나쁘진 않은데, 그렇다고 엄청 맘에 든다..도 아닌...;;
전 사이즈도 넉넉하게 해서 주름이 꽤 잡히는데도 뭔가 묘하게 눈에 쏙 들진 않아요.
아마도 천 재질이 좀 싼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해요.
속지를 고민할 때 앨리스 화이트도 추천해주셨는데, 그때 그 말을 들을 걸 하는 후회도 들고....ㅠㅠ
일단 좀 더 두고 보면서 속지를 한 번 더 바꿀지 그냥 둘지 고민해봐야할 거 같아요.
--> 커튼 바꾼 직후에는 이런 리뷰를 썼는데요.
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이 커튼에 익어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;;
꽤 마음에 드는 분위기를 보여서 다른 걸로 바꾸겠다는 생각은 접었습니다.ㅎㅎ
밤에 형광등 조명 아래에선 별로인 건 여전한데, 낮에 햇빛 받을 때는 꽤 마음에 드는 분위기가 나요.
하지만 역시 천이 가진 재질 때문에 하시려면 창틀 가로길이 최소 1.7배 이상 되도록 해야 주름이 많이 잡혀서 예뻐 보일 거 같아요.
그래서 저도 낮에 겉커튼을 열어놓을 땐 속지를 최대한 주름 많이 접혀서 예뻐 보이도록 만들어 놓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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