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천이 어떤 느낌일지 걱정했는데 부드럽네요.
벽 가로 길이를 잘못 생각해서 레일을 짧게 주문했는데 되는대로 창만 가리는게 꽤 분위기 있고 좋아요.
원래 아이방에 냉기를 막을 생각으로 커튼을 달려고 한거라서 펀칭된 곳으로 냉기가 샐까했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. 아예 암막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혹시 자다 깨서 아이가 놀랄까봐예요.
어젯밤에 아이를 재우다 깜빡 잠들었다가 깨서 창 반대편 벽을 보니 밖에서 커튼의 펀칭된 곳으로 들어온 빛이 반사되어 천장에서 벽 윗부분까지 별빛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.
설치도 드라이버만 가지고 했을 정도로 간단한 편이고 색도 고급스러워요.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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